실종자 수색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영흥도 해상 날씨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권혜인 캐스터!
오늘 영흥도 해상 날씨는 어떤가요?
[캐스터]
오늘 출근길, 내륙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다행히 오늘 영흥도 인근 해상에는 비 소식이 없습니다.
하지만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현재 초속 9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파도의 높이는 0.4 미터로 높지 않은 편입니다.
하지만 물살이 빨라지는 대조기가 시작되면서 바닷속 조류의 흐름은 빠른 편입니다.
오후에도 바람이 초속 9~13m로 강하게 불겠고요, 파고는 0.5~2m까지 다소 높아지겠습니다.
내륙 지방은 오늘 아침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영서 남부, 충청과 호남 지방은 5mm 안팎의 비가 내리겠고요, 밤부터 호남 서해안에는 최고 3cm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낮부터는 찬 바람이 불며 추워지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 2도에 머물겠고요,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8도까지 떨어지며 11월 이후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추위 속에 오후부터 중서부와 호남 지방에는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내일 영흥도 해상에도 오후부터 눈이 올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가 악화하기 전에 실종자 수색 작업이 무사히 마칠 수 있기를 바라봅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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